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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논 글꼴, 무료로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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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코베인, 존 레논, 데이비드 보위, 세르쥬 갱스부르. 한 시대를 연주하고 떠난 뮤지션들의 글씨체가 디지털로 복원됐다.

송라이터폰트란 웹사이트가 유명 뮤지션들의 글꼴을 무료로 배포한다. 영국 4인조 록밴드 ‘비틀즈’의 멤버 존 레논, 90년대 대중음악의 상징이었던 록밴드 ‘너바나’의 보컬리스트이자 기타리스트인 커트 코베인, 영국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 데이비드 보위 등의 손글씨가 세월을 뛰어넘어 디지털로 되살아났다.

글꼴을 제작한 송라이터폰트 쪽은 “송라이터 글꼴은 뮤지션들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라며 “영감을 준 작곡가들의 손글씨로 가사를 쓰면 상상력이 고취될 것”이라고 제작 배경을 밝혔다.

누구나 웹사이트에서 커트 코베인, 데이비드 보위, 존 레논, 레너드 코헨, 세르쥬 갱스부르 등 예술가 5명의 손글씨 글꼴을 내려받아 쓸 수 있다. 송라이터폰트 쪽은 “개인 용도에 한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새소식]

기사에 소개한 글꼴을 더 이상 내려받을 수 없게 됐습니다. 송라이터폰트는 4월11일(현지시간), “지적재산권 침해 문제로 서비스를 중단한다”라고 밝혔습니다. (2018년 4월12일 오전 11시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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